이 책은 성경의 가장 근본이 되는 창세기1,2,3장을 성령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의 뜻을 밝히고자 한 책이다.
창세기의 첫부분은 언뜻 보기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창조하신 것처럼 보이지만 그리스도와 성령의 조명으로 보면 사랑과 생명이 충만하신 하나님께서 여섯 날(6단계)에 걸쳐 사랑스런 그의 자녀들을 지으시는 작업임을 알 수 있다.
성경 말씀은 신비와 비밀이 가득 차 있는 책이다. 비밀은 모를 때만 비밀이지 그 뜻을 알게 되면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역시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법이기에 땅에 속한 자들에게는 비밀스럽고 의문에 가득 차 있지만 그 아들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밝히 깨달아지게 되어 있다.
이 책은 의문과 신비로 가득 찬 하나님의 창조의 사역을 예수님의 가르침을 좇아 밝히려 애쓴 책이기에 창조의 신비를 한층 더 깨달을 수 있으며, 성경 전체가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가도 밝히 보게 되어 우리 영혼의 구원과 생명에 많은 도움과 인도를 받게 될 것이다. 진리와 생명을 사모하며 추구하는 성도들에게 성령의 도우심이 있기를 기원한다.
저자 : 서종수님 저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 침례신학원에서 성서신학 과정을 수료하였다.
그 후 십여 년 동안 이스라엘 현지를 십여 차례 답사하면서 유대교 랍비들과 교류하며 성서 언어(히브리어, 헬라어)를 연구하였고, 이 기간 중 서울 침례신학원 및 장로교 총회 신학교에서 성서 언어를 강의하였다.
현재는 서울 목동(오목교역, 지하철 5호선)에서 열린문 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베레쉬트 성서원"에서 동역자들과 함께 성경연구 및 말씀 증거 문서 선교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