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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무엇인가(개정판)

“인간은 상징의 동물(animal symbolicum)이다” 이 책에서 캇시러는 먼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제기한다. 이 물음은 가장 오래된 그리고 언제나 새로운 의미와 중요성을 지니고 우리에게 해결을 촉구하는 물음이다. 캇시러는 초기 그리스 이후 현대까지의 인간관의 역사를 간결하게 개관한 후 인간을 상징의 동물(animal symbolicum)로 정의한다. 이 정의는 현대의 인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는 깊이있는 통찰을 간직하고 있다. 인간은 상징(symbol)의 세계에 산다. 상징의 세계는 의미의 세계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기와 세계의 의미를 찾는 동물이다. 의미있는 것을 찾고 이상을 바라보며 가능한 것을 추구하는 인간은 문화를 창조하였다. 문화의 세계야말로 인간에게 고유한 상징..
“인간은 상징의 동물(animal symbolicum)이다”

이 책에서 캇시러는 먼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제기한다. 이 물음은 가장 오래된 그리고 언제나 새로운 의미와 중요성을 지니고 우리에게 해결을 촉구하는 물음이다. 캇시러는 초기 그리스 이후 현대까지의 인간관의 역사를 간결하게 개관한 후 인간을 상징의 동물(animal symbolicum)로 정의한다. 이 정의는 현대의 인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는 깊이있는 통찰을 간직하고 있다.
인간은 상징(symbol)의 세계에 산다. 상징의 세계는 의미의 세계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기와 세계의 의미를 찾는 동물이다. 의미있는 것을 찾고 이상을 바라보며 가능한 것을 추구하는 인간은 문화를 창조하였다. 문화의 세계야말로 인간에게 고유한 상징들의 세계이다. 문화를 떠나서 인간은 살 수 없고 또 인간의 본성을 이해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인간이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인간이 만들어낸 여러가지 형태의 문화를 이해해야만 한다. 그리하여 이 책에서는 캇시러는 신화와 종교, 언어, 예술, 역사, 과학 등 인간문화의 기본형식을 다루면서 그 여러 영역에서의 인간정신의 상징적 기능을 밝히고 있다.
<저자 / 옮긴이>
에른스트 캇시러(Ernst Cassirer의 An Essay on Man(Yale Univ. Press, 1944)
이 책의 지은이 에른스트 캇시러(Ernst Cassirer, 1874-1945)
는 베를린 대학과 하이델베르크대학 등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함부르크 대학, 예일대학, 콜럼비아대학 등의 교슈를 역임하였다.
그는 신칸트학파의 한 분파인 마르부르크학파의 최후를 장식한 뛰어난 철학자였다. 지은 책으로는 <실체개념과 함수개념>, ,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에 대하여>(zur einsteniscben realtivitatstbeorie,1921), <상징형식의 철학>(pbilosophie der symbolisxben formen,1923) 등이 있다.


최명관
ㆍ평안북도 철산군 출생
ㆍ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 졸업
ㆍ동대학원 수학, 철학박사
ㆍ아이오와 주립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 교환교수.
ㆍ하이델베르그 대학교, 소르본느 대학교에서 철학연구
ㆍ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문리과대학장, 대학원장 역임
ㆍ철학연구회 회장 역임
ㆍ숭실대학교 기독교문화연구소 소장 역임
ㆍ『앙띠 오이디프스』로 제9회 서우철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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