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신화』는 독일의 철학자 에른스트 카시러의 마지막 저서로, 신화로써 상징되고 국가에 의해 조종되는 비이성적 세력들이 어떻게 끊임없이 문명인의 독립된 정신을 파괴하려고 위협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그는 국가의 신화가 원시시대로부터 플라톤, 단테, 마키아벨리, 고비노, 칼라일, 그리고 헤겔을 거쳐가면서 어떻게 발전했는가, 또 그것이 어떻게 현대의 전체주의 국가로의 길을 준비했는가에 대해 밝히고 있다.
<저자>
에른스트 캇시러(Ernst Cassirer의 An Essay on Man(Yale Univ. Press, 1944)
이 책의 지은이 에른스트 캇시러(Ernst Cassirer, 1874-1945)
는 베를린 대학과 하이델베르크대학 등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함부르크 대학, 예일대학, 콜럼비아대학 등의 교슈를 역임하였다.
그는 신칸트학파의 한 분파인 마르부르크학파의 최후를 장식한 뛰어난 철학자였다. 지은 책으로는 <실체개념과 함수개념>, ,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에 대하여>(zur einsteniscben realtivitatstbeorie,1921), <상징형식의 철학>(pbilosophie der symbolisxben formen,1923) 등이 있다.
<옮긴이>
최명관
ㆍ평안북도 철산군 출생
ㆍ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 졸업
ㆍ동대학원 수학, 철학박사
ㆍ아이오와 주립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 교환교수.
ㆍ하이델베르그 대학교, 소르본느 대학교에서 철학연구
ㆍ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문리과대학장, 대학원장 역임
ㆍ철학연구회 회장 역임
ㆍ숭실대학교 기독교문화연구소 소장 역임
ㆍ『앙띠 오이디프스』로 제9회 서우철학상 수상